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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서 '미사일 원료' 실었나...이란 선박 나포에 긴장감 '고조' [Y녹취록] / YTN

2026-04-21 4,917 Dailymotion

■ 진행 : 박석원 앵커, 조예진 앵커
■ 출연 :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,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퀘어10AM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◇앵커> 하지만 미국의 이런 행동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? 지금 나포를 한 상선 있잖아요, 이란의 상선. 투스카호에서 컨테이너 5000개를 수색 중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무기가 들어가 있는지,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민간물자가 들어가 있는지에 따라서 여론이 바뀔 수도 있을까요? 어떻게 보세요?

◆이주한> 이 부분은 사실 굉장히 민감한 문제잖아요. 그래서 이란을 움직일 수 있는 두 나라가 러시아랑 중국인데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. 이게 만약 여기서 어떤 물품이 나올지는 알 수 없죠. 그런데 여기서 민감한 부분, 예를 들어서 무기라든지 이런 게 나왔다고 해도 이걸 언론에 미국이 공개를 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. 왜냐하면 지금 시점에서 중국과 미국이 갈등 관계를 만드는 게 미국 입장에서 좋을 게 없을 것이라고 보여지거든요. 왜냐하면 지금 미국의 뜻대로 이 전쟁이 흘러가고 있지 않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. 그래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런 불안감이라든지 이런 걸 드러내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사실 처음에 미국이 이 전쟁을 시작했을 때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을 거라고 봤었던 것 같아요. 그래서 지상군도 물론 생각을 안 했던 것 같고. 그렇기 때문에 지도부를 제거했을 때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서 정부가 전복될 것이다, 이렇게 봤는데 그렇게 안 돼서 나온 것이 쿠르드족을 활용한다는 이야기도 나왔고. 그러니까 이것이 보면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잘 체계화된 전략이 아니고 그때그때 이게 잘 안 됐을 때 나오는 임시방편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거든요. 그래서 보면 현재 미국이 가지고 있는 입장은 어쨌든 이 전쟁에서 출구전략을 모색을 해야 되는데 지금 그게 잘 안 됐을 때는 결국 중국의 도움 역시 필요할 수밖에 없거든요. 왜냐하면 이란을 움직일 수 있는 나라가 중국과 러시아이기 때문에 그렇고 또 중국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이기도 하잖아요.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이렇게 호르무즈 해협을 자기들도 막고 있는 것은 중국에 대한 어떤 위협 행동이 될 수도 있거든요. 그래서 이것도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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